창작집단도르리

 '도르리는 음식을 차례로 돌려가며 내어 함께 먹거나 어떤 것을 골고루 나누는 일을 뜻합니다. '창작집단도르리'는 인천 동구 만석동 기찻길옆작은학교에서 자라거나 활동해 온 이모, 삼촌의 창작 공동체입니다. 일공, 까망곰, 광클, 진진 네 사람이 함께합니다. 도르리는 예술활동을 통해 가난해도 누구나 스스로의 삶을 가꾸는 주체로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문화예술창작공간도르리

 문화예술창작공간도르리는 창작집단도르리의 작업실, 주민들을 위한 카페 그리고 배움을 위한 공간입니다. 처음 공간을 마련할 때에는 창작집단도르리의 작업실, 주민들을 위한 카페 그리고 배움을 위한 공간입니다. 처음 공간을 마련할 때에는 창작집단도르리의 작업실을 염두해 두고 시작했습니다. 화수동에 공간을 마련하니 동네 사람들이 오가며 "뭐 하는 곳이냐?"며 문도 열어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인사도 하며 동네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공간도르리는 화수동에 위치한 14평 정도의 작은 공간입니다. 공간의 크기를 넘어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